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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여러색 프린팅에 도전합니다.

아래의 프린팅은 세 가지 필라멘트로 중첩해서 만든 출력물입니다.

인터넷에서 가져온 사진이구요.

저는 이런 느낌의 우리 고양이 사진을 프린팅 해보려고 합니다.

가지고 있는 필라멘트가 제한적이어서 회색이 없네요. 허헛.

검정, 회색, 흰색이면 꽤 이쁘게 나올 것 같은데.

일단 러시안 블루니까 약간 푸르스름하게 출력해보려고 합니다.

다음에 회색과 오렌지를 추가로 구입해야겠습니다.

사실은 요 친구를 출력하고 있었습니다.

두 가지 색으로 명암을 주어서 출력을 하고 있었는데.

필라멘트 교체 Gcode가 먹히질 않았군요.

하핫.

M600이라는 Gcode인데 현재 쓰고 있는 펌웨어에는 기능이 없었나 봅니다.

업데이트를 하면 되긴 되는데.

그래서 현재는 검은 바탕만 출력이 되고 말았네요.

안타깝네요. 기대하고 있었는데. 완전 쌔까매 ㅠㅠ

M600이 안먹히기 때문에 Pause code를 추가해서 필라멘트를 교체하도록 하겠습니다.

슬라이스 뷰는 이렇습니다.

검은색을 먼저 깔고 그 다음 녹색 그 다음 노랑을 올립니다.

물론 다 수동으로 해야합니다.

오늘의 3D 프린팅은 50%만 성공했네요.

 

다시 도전해 보겠습니다.